2024-05-17 18:30 (금)
광명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 발표
상태바
광명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 발표
  • 정기현
  • 승인 2016.12.20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광명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는 전국 최초, 최고의 수식어가 끊이지 않던 올해를 마무리하며, 시를 빛냈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대 뉴스는 광명동굴 관광객 140만 명 돌파,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문화민주화 선언, KTX광명역·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교두보 확보,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제정,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사후면세점 유치이다.

또 KTX광명역~사당역 직행버스 운행·시흥대교 6차선 도로 확장 개통, 일자리 6200개 창출, 복지중심동 선정·맞춤형 복지 전면시행, 광명동굴 수익금 1%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이다.

올해 시를 가장 빛낸 최고의 뉴스는 광명동굴을 찾아준 140만 명의 관광객으로, 지난 4월 16일 광명동굴에서 아시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개최됐다.

이를 계기로 시는 전국 최초로 문화민주화를 선언하며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도서·벽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을 펼쳤고, 그 결과 전국 42개교, 89개 시설 등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받던 청소년 4016명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 지정을 위해 시는 중국 단둥과 훈춘시, 러시아 하산군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KTX광명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 지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사진= 광명시청 제공)

더불어 저출산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한 시는 전국 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전문가·공무원·시민이 함께하는 아이와 맘편한 도시만들기 위원회를 통해 출산·양육·교육·주거 등 종합적인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서울역과 서울 삼성동에 이어 3번째 도심공항터미널이 KTX광명역에 설치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고, 사후면세 매장도 대대적으로 조성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에는 특성화고와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노인 등 계층별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과 일자리 문제를 해소를 위한 광명시 정책이 결실을 맺어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복지동 제도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광명2동과 7동, 철산2동, 하안3동, 소하1동을 복지중심동으로 지정하고, 18개 전 동에서 복지서비스, 일자리, 방문간호, 법률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민·관이 함께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전문복지서비스를 전면시행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0월 21일 시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시 가학동과 시흥시 일부지역을 합친 206만㎡의 부지에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주거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이상의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시장은 “올해는 시와 시민이 힘을 합쳐 값진 성과를 올린 뜻 깊은 한해였다”며 “지금까지 일궈낸 성과들을 토대로 내년에는 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 시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