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사업 모범적 수행, 지역주민 노후생활 안정 기여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올해 기초연금 전국 지자체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대회는 기초연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군은 올해 기초연금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주민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군은 올해 최초로 도입된 ‘기초연금 수급희망이력관리제’를 적극 활용해 신청 비율이 도 1위를 기록한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급희망이력관리제'는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노인들께 향후 5년간 매년 이력조사를 통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신청을 안내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현실을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특색 있는 노인 맞춤형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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