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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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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예품대전·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 발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6.2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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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인화분청사기 식기세트’, ‘술잔놀이’ 대상 선정
계룡산 인화분청사기를 이용한 식기세트(최홍일 作)와 술잔놀이(김용운 作)가 각각 제43회 충남도 공예품 대전과 제15회 충남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충남도 공예품대전 및 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 결과, 양 대회에서 모두 74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제43회 도 공예품대전에 모두 106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입선작 이상 모두 39개 작품이 우수 공예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의 영광을 안은 최홍일(공주시)씨의 ‘계룡산 인화분청사기를 이용한 식기세트’는 계룡산 분청사기의 인화문 기법을 이용한 작품으로, 웰빙시대에 걸맞은 식기의 구성과 작품의 정교함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 79개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각축을 벌인 ‘제15회 도 관광기념품공모전’에 35개 작품이 우수 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김용운(공주시)씨의 ‘술잔놀이’는 계룡분청사기를 소재로 한 술잔 시리즈로, 겸양과 해학이 넘치는 충남의 정서를 새로운 시각으로 창출한 수작(秀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입상작품은 27일 공주 고마에서 시상식을 갖고, 30일까지 4일간 일반에 공개된다.

공예품대전 수상작 39개 작품은 8월에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장려상 이상에 해당하는 15개 작품도 9월로 예정된 ‘제16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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