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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에 서산 박선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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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에 서산 박선자씨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6.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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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충남도 새마을여인상 대상에 서산시 음암면 새마을 부녀회장 박선자씨(61)가 선정됐다.

도는 25일 보령에서 ‘제20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하고 대상을 받은 박씨와 본상 14명, 협조상 15명 등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박씨는 서산시 음암면 부녀회장으로, 지난 1991년 새마을 부녀회에 입문한 이래 어려운 생계를 이어가는 가운데에도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작지만 누군가와 삶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하면서 “앞으로도 삶이 힘들어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해 손잡아 주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돌아보며 살아 가겠다”고 전했다.

새마을 여인상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특히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는 등 현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기 위해 1994년에 제정한 시상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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