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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 스포츠…인천실내&무도AG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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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 스포츠…인천실내&무도AG 개막
  • 구영회·유경훈·오선택 기자
  • 승인 2013.06.30 0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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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국 1700여명 선수들 12개 종목 본격 경쟁
▲ 29일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 경기대회가 44개국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체육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하성인 기자

2013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가 8일간 44개국 17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에 돌입했다.
 
29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6일까지 볼링, 바둑, e스포츠, 등 12개 종목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메달 경쟁을 벌인다.

이날 개회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정홍원 국무총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김정행 대한체육회 회장 등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대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121명, 임원 51명 모두 172명이 각 종목에서 선전한다.
 
▲ 29일 인천 부평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서 참가선수들이 둘러선 가운데 선서를 하고 있다.     ©하성인 기자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의 스포츠와 전통의 스포츠가 하나되고 모든 아시아인이 하나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회장은 "아시아올림픽스포츠운동의 새로운 창을 열며 다같이 제4회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대회선언을 부탁했다.
 
이어 정홍원 국무총리는 "45억 아시아의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를 선언합니다"고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한편 2013 제4회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인 29일 인천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제6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경과보고와 2017 제3회 스리랑카 청소년아시아경기대회 준비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고 OCA의무위원회 위원 교체건 등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OCA는 아시아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유일한 조직으로 5개 아시아지역 국제스포츠대회를 주최하고 이날 열린 OCA집행위원회는 각 대회 준비상황을 지도·감독하고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의결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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