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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예방 캠페인 매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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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예방 캠페인 매주 펼쳐
  • 이정태
  • 승인 2017.01.0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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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겨울철 산불예방을 위해 전 시·군 산림부서․소방서, 산불전문진화대, 의용소방대,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캠페인은 도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로고가 새겨진 장갑과 물티슈 등 홍보기념품을 나누어 줌으로써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홍보 효과를 더 높이고자 실시하며, 특히 도 산림녹지과 전 직원들도 매월 1회 동참해 직접 발로 뛰면서 주민들을 독려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는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7대를 배치해 산불예방 공중계도와 산불감시를 병행 실시하며, 산불무인감시카메라 139대, 산불신고 단말기 2037대, 산불감시초소 235개소, 산불감시원·전문예방진화대 2903명을 전진 배치해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하고 있다.

박세복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원인의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에 의한 것으로 입산시 화기물 소지를 삼가하고, 산림내 또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말 것”이라며 “산림부서 및 소방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초동진화로 ‘대형산불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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