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우근민지사-미무라 신고 지사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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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우근민 제주지사와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는 아오모리현에서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일 양 도시간에 지역의 상징인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및 관리 등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트래킹, 걷기대회 등의 민간 교류를 촉진 하기로 했다.
또 무역, 관광, 문화예술, 청소년, 에너지 분야 등에서 교류확대를 위해 노력 하기로 했다.
이날 양 지역 지사는 면담을 통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교류․협력에 대한 관심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우근민 지사는 아오모리현이 ‘93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그동안 어떻게 관리해왔으며, FTA 관련 농산물 수입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등을 배우기 위해 아오모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 지사는 제주가 7대경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제주와 아오모리의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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