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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개성공단, 실질적 경제특구 보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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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개성공단, 실질적 경제특구 보장돼야"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7.05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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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새누리당)     © 동양뉴스통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개성공단이 남북화해와 공동협력,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인들의 신변보장과 투자자산의 보호 등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5일 오후 국회 대표회고위원실에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과 간담회에서 북한이 우리 정부가 제시한 실무회담에 응한 것은 이제야 그 진정성을 조금이나마 우리가 확인할 수 있다는 견지에서 정부도 적극 실무회담에 임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정부도 우리 기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지만 그 고통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느냐며 인내심을 가지고 정부와 함께 한발 한발 대응해 준 기업 대표들에세 머리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 대표는 개성공단의 정상화 못지 않게  기업인들의 신변 보장, 투자자산의 보호 그리고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재발방지 등 모든 것에 대한 논의를 조속히 마치는 일이다며 개성공단이 앞으로 안정된 여건 아래에서 남북화해와 공동협력, 공동번영의 상징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불안 상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입주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서도 개성공단은 탈정치, 국제기준에 맞는 실질적 경제특구 자유지역으로 완벽히 보장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기업대표들도 지금까지 회생을 위해 많이 양보하고 기다려 준 것처럼 이제 조금 더 함께 이일을 해주시면 우리가 희망과 결말을 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당도 앞으로 개성공단이 안정된 기반 위에서 힘차게 재가동하고 비온 뒤에 땅이 굳굿이 더욱 안정적인 개성공단으로 국제적 명성을 유지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기계 설비 확인 보존조치와 기업의 손실대책 향후 진호 및 기업지고 등 활로를 찾도록 모색, 개성공단지원특별법 발의 등 5가지 건의 사항에 대해 정부 측에 그 내용을 전달하고 대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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