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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녹지·공원·산림사업 추진시책’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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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녹지·공원·산림사업 추진시책’ 회의 개최
  • 정봉안
  • 승인 2017.01.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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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녹색 숲 조성으로 품격 있는 창조도시 실현’ 목표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 울산시는 23일 오전 11시 30분까지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황재영 환경녹지국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지·공원·산림사업 추진시책’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책은 ‘생활권 녹색 숲 조성으로 품격 있는 창조도시 실현’을 목표로 총 1355억92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160개 사업이 추진되며, 분야별로는 녹지분야 37개 사업(113억1400만 원), 공원분야 66개 사업(870억2400만 원), 산림분야 57개 사업(372억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녹지분야’는 도시 숲 조성, 생육환경개선사업, 국가산업단지주변 완충녹지조성 등이 추진되고, ‘산림분야’로는 산림병해충 방제, 사방, 조림, 임도, 구조개량, 숲 가꾸기, 숲길정비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공원분야’는 주요공원(대왕암·간절곶·덕신·천상·방기공원)의 19만㎡ 토지매입을 적극 추진되고, 시의 아름다운 자연을 시민들의 명품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왕암공원(주차타워건립), 간절곶공원(스카이워크 설치), 신천·74호근린공원 자연마당조성과 대대적인 공원정비사업도 실시한다.

이상구 녹지공원과장은 “특히, 국가시행사업인 ‘대운산 치유의 숲’ 조성과 연계한 시의 ‘울산수목원 및 산림교육 문화센터’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도 시작해 2018년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열악했던 시의 산림휴양 문화공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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