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곳 등 홍보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중국 춘절기간에 충북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관광홍보 활동을 펼친다.
도에 따르면, 충북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여한 홍보반을 편성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설 연휴기간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 리플릿과 기념품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춘절 연휴를 맞아 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홍보자료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팔경, 산막이 옛길, 청남대 등 대표관광지와 설 연휴에 찾아갈만한 명소, 관광지별 휴관일, 운영시간 등 관광정보뿐만 아니라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와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등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주요행사에 대한 일정이 수록돼 있다.
유건상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귀성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충주전국체전 등 주요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북관광 활성화와 주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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