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한원석)은 도내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올해에 490억원을 투입,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원도 구현을 위해 양적, 질적으로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공익형 일자리 활동비가 22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10% 증가했는데 이는 공익형 일자리가 생긴 이래 20만원으로 고정됐던 활동비가 14년 만에 처음 증가한 것으로 자리수는 전년에 비해 5%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예산은 26%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노인일자리의 질적 증가를 위하여 올해 특화형 일자리 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공모 결과 30개 사업, 11억 6200만원의 사업이 접수돼 다음달 중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행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비 뿐만 아니라 노후 장비의 기능보강을 지원해 노인일자리 생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취업형 일자리의 수행기관을 각 시·군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수행하여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을 원하는 기업과 원활한 연결을 해 어르신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한원석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전년에 도형 일자리의 질적 증가를 위해 청사진을 그려 놓았다면, 올해는 그 청사진을 토대로 강원도형 노인일자리라는 튼튼한 기초를 세워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인생 2막을 열어 드릴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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