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유권자 선거사랑캠프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학생들이 정책공약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선거의 중요성과 올바른 선거문화를 체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캠프는 선거제도의 일반과 우리 알아봐요 정책선거, 함께 만들어요 정책공약, 선거운동 경연대회, 실전 후보자토론회, 투표 및 개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선거운동에 대한 평가를 직접 투표에 참여하게 하고,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하여 개표를 실시하게 된다.
진행절차는 참가자 40명을 4개모둠으로 나누고 각 4개 모둠에서 경선을 통해 모둠별 후보자를 선출한 후, 후보자 경선에 탈락한 참가자는 모둠의 후보자를 위한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도록 한다.
각 모둠은 하나의 정당이 되어 정책·공약을 연구·개발하고 각 모둠의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선거구호·벽보 제작 등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합동 준비하여 다양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게 된다.
각 모둠에서 선출된 4명의 후보자는 이러한 치열한 선거운동과 투․개표 절차를 통해 대전시장처럼 가상의 학생시장으로 선출된다.
캠프의 참가자는 후보자, 선거사무원, 유권자의 역할을 경험하면서 선거에 참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고, 모둠활동을 통하여 페어플레이 정신과 협동심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선관위는 미래유권자 선거사랑캠프를 체험한 수료생들에게 ‘명예선거알리미’ 위촉장을 수여해 깨끗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하는 등 오피니언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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