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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지역 지자체, 에너지 절약 실적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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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청지역 지자체, 에너지 절약 실적 미흡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7.12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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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청지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들의 지난해 에너지 절약 활동이 우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2012년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지자체 에너지절약 활동을 평가한 결과 광주시와 서울시, 부산시가 에너지절약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우수 기초 지자체로는 ▲경남 거제 ▲광주 동구 ▲부산 중구 ▲서울 중구 ▲경기 성남 ▲인천 계양 ▲대구 남구 ▲전남 광양 ▲강원 춘천 ▲경북 구미 등을 선정했다.
 
광주시 등 3곳의 에너지 절약 우수 광역지자체에는 7억7000만원, 기초자자체에는 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이 각각 지원된다.
 
이 예산은 지역 에너지 절약사업,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광주시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LED등을 설치하고 가정의 대기전력을 측정해 전기절약 문화를 정착하는 등 민·관·산·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활동을 전개했다.  
 
서울시는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 가게’를 운영하고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12시에서 11시로 조정했다.
 
또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에너지절약 슬로건을 시내버스에 부착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에너지절약을 홍보했다.  
 
부산시는 지역내 에너지절약 선도가와 실천가를 양성하고 가정의 에너지 절약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코디 운영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주민 친화적 에너지절약 활동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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