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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서남아·중동·북미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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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서남아·중동·북미 시장 개척
  • 박종운
  • 승인 2017.02.15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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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무역사절단 파견, 우수 농산물 수출상담회·특판전 행사 개최
지난해 무역사절단(사진=진주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27일까지 농산물 수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도, 파키스탄, 이란 지역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미국, 캐나다에서 우수 농산물 수출상담회 및 특판전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무역사절단에는 현지 KOTRA 무역관에서 실시한 사전 시장성조사 등을 거쳐 시 주요 수출품목인 기계류, 실크, 신선농산물, 바이오제품 등 최종 16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북미지역에는 딸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분야에서 시 13개 수출농협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경남무역의 협조 아래 이번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특히 인도 등 신흥국인 중동 및 서남아시아 지역의 시장을 선점 및 공략하고 북미시장에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해외 수출판로 개척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창희 시장은 “시의 수출 주력품목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무역사절단과 농산물 시장개척단을 동시에 함께 파견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를 계기로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고품격 신선농산물 생산업체들이 신흥국과 북미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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