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23일~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상 공적심사위원회가 시 장애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후보자 추천은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개요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양식을 내려 받아 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서류 등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시 노인장애인복지과(054-270-2972)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말 공적확인 및 심사를 진행하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시상식은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거행되는 오는 4월 19일 수상자에게 포항시장 상패가 전달된다.
정철영 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자신의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기반을 마련해 다른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등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상이 선정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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