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과 청원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훈)는 19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주)SH페어퍼텍 등 3개 기업과 다문화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취약계층인 다문화여성에게 고용안정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SH페이퍼텍, (주)송암식품, (주)SIP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다문화여성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취업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은 다문화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취업희망자 추천과 지도 및 상담을 맡게 된다.
(주)SH페이퍼텍 정은성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취업을 희망하면 우선 채용할 계획”이라며“취업 후에도 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장기적 고용유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업무협약이 성과를 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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