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관리, 지닌 의미 설명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4일까지 광명 평화의 소녀상 참뜻 계승관리위원회와 함께 광명동굴 입구에 설치된 ‘광명 평화의 소녀상’의 지킴이 30명을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상은 시 중·고등학생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광명 평화의 소녀상을 관리하고 관광객들에게 광명 평화의 소녀상이 지닌 의미를 설명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광명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로 활동하면 봉사활동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gm1365.or.kr)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명 평화의 소녀상 참뜻 계승관리위원회 사무국(02-2680-6489) 또는 광명시 여성가족과(02-2680-619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4일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인 5300만 원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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