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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꽃과 나무시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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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꽃과 나무시장 운영
  • 강종모
  • 승인 2017.02.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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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가 가득한 순천으로 오세요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 꽃과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꽃과 나무시장에서는 먼나무와 가시나무, 후피향나무 등 상록교목과 철쭉류, 명자나무, 미니배롱, 수국, 산수국 등 낙엽관목, 감나무, 매실, 자두, 무화과, 꾸지뽕, 오가피, 작약 등 과수류와 약용수가 판매된다.

순천화훼단지에서 생산되는 가자니아, 비올라, 꽃양귀비 등 예쁜꽃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분재를 이용해 광장을 연출하는 분재전시회,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국가정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조경수 생산농가를 방문하는 정원산책버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코르크 다육원예체험, 모스체험, 가죽 매화꽃 열쇠고리, 압화액자, 젤리 플라워 비누, 석고 방향제, 화관, 꽃반지, 꽃머리띠 등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봄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꽃과 나무시장에서 판매되는 정원수는 회원들이 재배한 것으로 품질을 보장한다”며 “행사를 지속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시장확대는 물론 정원문화발전에 기여해 우리 순천을 남부수종 유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황택연 순천시 정원산업과장은 “꽃과 나무시장·경매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꽃과 나무를 전국에 알리고 정원자재 종합유통전시판매 조경수 공판장 등 정원연관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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