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9~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예 교육 및 창업을 유도함으로써 활발한 창업 진출과 사회활동 기회 마련을 위한 ‘2017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인투인커뮤니케이션 주관하는 것으로 ‘일상에 공감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예, 금속·가죽 등 공예, 그림·조각·사진·디자인 등 예술, 패션·액세서리, 우드 웍스, 인테리어, 푸드, 천연화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가에게 강의도 받을 수 있으며, 장미 브로치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원석으로 목걸이 만들기, 커플을 위한 향수 만들기, 소이 캔들·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DIY 핸드메이드박람회’는 전국적인 관람객의 방문으로 경남 지역의 대표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박람회는 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4회 경남 공예축제’도 동시에 진행된다.
관람등록 및 부대행사에 관한 내용은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diyshowkorea.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DIY 핸드메이드박람회는 단순한 취미에서 출발한 핸드메이드에 전문성을 가미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DIY 및 공예분야에 전반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참관객과 공유하고, 지역 공예업체들에게는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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