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6일 임회면 죽림지구 강계마을 일원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국비 7억 원 등 총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밭기반 정비사업에 착수 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임회면 죽림지구에 올해말까지 농로 포장 1441m를 비롯 개거공 2128m 등을 각각 설치한다.
밭기반 정비 사업은 사업비의 80%가량이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협소한 농로길을 확․포장해 농작물의 수송과 기계화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정비 할 계획이다.
특히 용․배수로를 구조물화해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 호우시 농경지의 유실 예방이 가능하다.
이동진 군수는 “용수원 개발과 농로 포장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인한 주민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