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연결사업 순조…농어업 소득 증대 기여
[진도=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2015년 10월 12억원을 투입, 지산면 하보전 전복양식단지 진입도로가 확·포장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일 2차선 도로(0.9km)가 완공됐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에는 이동진 군수와 관내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식사, 테이프 절단식, 기념촬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이 도로는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특히 주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관광소득 증대 및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담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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