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가스 고무호스 금속배관 교체, 가스타이머콕 개폐기 설치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970가구를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개폐기 설치 등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가스시설 개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에너지복지 실현에 일조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LP가스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추진되며, 주요 사업은 기존에 사용 중인 고무호스와 노후된 퓨즈콕을 금속배관과 신형 퓨즈콕으로 교체해 주고 가스타이머콕 개폐기를 무료로 설치해 줄 계획이다.
시는 각 군·구와 협의해 개선사업 대상가구 선정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며, 안전성 담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에 위탁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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