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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지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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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지정 완료
  • 정대섭
  • 승인 2017.03.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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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신청 현황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8개 사업지구에 대한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2012년에 1개지구 811필지를 시작으로 2013년 9개 지구 3185필지, 2014년 4개 지구 1293필지를 완료했고, 2015년 8개 지구 2994필지, 지난해 12개 지구 3992필지를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올해에도 국비(90%) 지방비(10%) 매칭사업으로 9개 지구 2785필지와 강화군에서 자체예산으로 소규모 지적불부합지 25개 지구 237필지를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지구로 지정된 3개 지구와 소규모 5개 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지구와 20개 소규모 지구도 군·구에서 토지소유자의 동의서를 접수받는 등 지구지정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절차는 군·구에서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공람·공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 지적재조사 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걸쳐 사업지구를 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 잡고 토지소유자의 요구를 반영해 경계조정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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