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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정아’ 팬클럽, 기부미 쌀 15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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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정아’ 팬클럽, 기부미 쌀 150kg 기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3.08.02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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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쿨 걸그룹 리더 정아가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에 쌀 150kg을 기부했다.(사진/기부미)     © 오윤옥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최근 ‘첫사랑’ 활동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팀 리더인 정아의 대만, 싱가포르,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팬들이 뜻을 모아 기부미쌀 150kg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맏언니이자 팀의 리더 인 정아는 팬사인회, 패션쇼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틈틈이 팀원들과 함께 달콤한 휴식도 취하고 있다.

한편 정아의 해외 팬클럽은 지난 애프터스쿨 ‘첫사랑’ 컴백 기자간담회 때 기부미쌀화환 100kg을 거제 모녀 교통사고 유가족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에 정아는 “해외공연을 다니다 보면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고 응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데 이렇게 직접 국내 결식아동을 위해 제 이름으로 기부를 해주어서 해외팬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동스럽다. 국내외 팬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활동하여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아직도 국내에는 결식아동들이 끼니를 거르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정아가 기부한 기부미 쌀 150kg은 결식아동 1,250명이 먹을 수 있는 한 끼 식사분이다.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는 국내외 결식아동을 위해 쌀과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단체로 회원들에게 월정액이 아닌 윤리적소비의 기부쇼핑몰과 연예인들이 보내준 쌀 보관증 등으로 쌀기부를 받고 있다.

스타를 응원하는 쌀화환 문화처럼 일반인들에게까지 쌀화환 문화가 확산이 된다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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