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는 5일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기억하는 공동추모주간 (오는 10일~16일까지 일부 시도교육청은 기간 다름)을 선포하고, 지역 실정과 특색을 고려한 각 교육청과 학교별 추모사업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부산 총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공동 추모사업을 통해,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은 단원고 학생과 교원 등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미수습자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한다.
또한 참사의 의미와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 및 생명과 인권 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사이버 추모관 운영, 추모 공모전 및 전시회‧문화제 개최 등 추모문화 사업, 추모식 및 참사 현장 방문, 안전 관련 수업‧특강 및 세미나 개최, 그리고 단위 학교별 계기 교육 및 자체 추모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거나, 또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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