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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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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체험 한마당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04.12 0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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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6개 마당 85개 체험부스 운영
안전체험 장면 사진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0일~22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유아기부터 안전의식을 함양해 재난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 행사인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을 한화손해보험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2007년 ‘119 대축제’로 시작한 이래 연평균 8만여 명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은 올해 11주년을 맞이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 안전체험 행사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세월호 사고이후 급격하게 높아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소방을 비롯해 외부기관 61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생생한 교육현장을 꾸민다.

운영코너는 재난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신변안전, 어울림 6개 마당 총 85개 체험코너로 구성된다.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지진,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각종 화재대피요령,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자전거·교통안전수칙, 미아방지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진, 항공․선박사고를 가상현실로 구현한 VR영상을 운영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참여를 원하는 단체(유치원·어린이집)나 개인은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검색창에 ‘서울안전체험한마당’을 검색하면 된다. 사전예약은 별도로 받지 않는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서울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는 주춧돌같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놀이로 배우는 안전을 통해 혹시 모를 재난현장에서 올바른 대응을 하는 귀중한 경험에 함께 해주시기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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