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1일 ‘제 20기 친환경농업대학 농산물마케팅과정’ 개강식을 갖고 농산물마케팅 전문농업인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교육생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장의 격려말씀과 광양시 농업정책 방향, 광양알기 및 농업·농촌인 가치 향상을 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7일까지 5개월 간 총 19회 102시간 이상에 걸친 중장기 전문농업교육과정으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마케팅 요령, 상품개발, 브랜드화 및 포장 디자인 개발 기법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농산물마케팅 분야에서 성공한 농가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광양시는 분야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9개 과정 95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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