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병 환우돕기 1000만원 순천시에 기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 이용승 치과의원(원장 이용승)이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캠페인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이용승 치과의원에서는 건강동행 캠페인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건강동행캠페인은 스마트폰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100m를 걸을때마다 1원이 적립되는 모바일 기부 플랫폼으로, 시민들의 걸음이 모여 모금액이 달성되면 후원금으로 순천시 근육병 환우들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초 모음통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3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중에 있다.
이 캠페인은 걸은시간, 이동경로, 칼로리 소요량은 물론 자신이 기부한 금액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건강도 지키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희망건강 캠페인이다.
순천시는 더 많은 참여를 위한 이벤트를 오는 14일부터 1개월간 가장 많이 걸은 참여자 15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용승 치과의원은 지난번 후원금 1000만원에 이어 빅워크 순천시 모음통 참여자 이벤트 상품을 기탁했다.
이용승 치과원장은 “시민들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소중하게 쓰여지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고 나눔 사랑 실천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란 순천시 행복돌봄과 주무관은 “우리 순천시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캠페인이 정착될 수 있도록 빅워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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