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순천시내 순환형으로 운행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명품 미국형 트롤리버스를 오는 9월부터 순천시내 순환형으로 운행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포드사와 트롤리버스 2대를 구입 계약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해 색상과 심볼마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옛 전차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트롤리버스는 도심순환형 시티투어에 2대가 하루 10회 운행하며, 순천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 명물화가 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시티투어 트롤리버스를 새롭게 도입 운행해 일반시티버스와 차별화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순천을 찾으며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