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 물의 정수과정을 접목시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는 오는 13일, 다음달 24일 2회에 걸쳐 오후 1시 동해 구 상수시설에서 올해 생생 문화재 사업 ‘물로 즐기는 오감 놀이터, 아리울’의 ‘물의 요정, 요수리!’를 진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물의 요정, 요수리(水理)!’는 시민들에게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키기 위해 ‘수질 오염’과 ‘물의 정수과정’을 접목시킨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물의 요정, 악당 오염수를 처치하라!’와 ‘물의 요정, 수리의 선물’로 구성돼 있는데 ‘물의 요정, 악당 오염수를 처치하라!’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어 ‘물의 요정, 수리의 선물’은 먹을 수 있는 물병 만들기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성규 공보문화담당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동해 구 상수시설이 단순히 축제공간이 아닌 우리 모두가 아끼고 보호해야 될 문화유산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angsangwate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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