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 안심 보육환경 조성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오전 9시 30분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군·구 사업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을 위한 가이드라인 교육 및 간담회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신뢰받은 안심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개방성 확보, 부모 참여동기 부여, 참여의 일상성 유지 등 ‘열린어린이집 가이드라인’에 따라 부모가 원하는 경우 자녀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도록 만들어진 개방형 어린이집이다.
시는 이날 실시한 교육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9월까지 열린어린이집 공모·접수를 하고, 10월에 인천형열린어린이집 50개소를 선정해, 11월까지 보건복지부에 우수열린어린이집 대상자를 추천한다.
또한, 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열린어린이집 컨설팅을 분기별 1회이상 실시해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재욱 보육정책과장은 “보육은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야하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이 중요한 만큼 부모, 어린이집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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