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관행사는 참전용사들이 나라를 지킨 뜻에 보답하고 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전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관행사에 참여한 김 모씨는“을지연습 장을 찾아 훈련도 살펴보고 전투식량까지 먹어보니 만감이 교차한다”면서“전쟁 당시 긴박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면 국가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북한의 3차 핵실험 등 전쟁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도 노골화된 시기로 국민의 튼튼한 안보의식이 절실히 요구될 때”라며“참전용 사분들이 을지연습 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함께 한 것만으로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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