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존기준 준수 여부 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다음달 6~19일까지 휴가철 나들이객 증가 및 기온상승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단속 및 식중독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와 놀이공원 등 11개소에서 영업 중인 식품취급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존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제품 사용,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영업자 준수사항이행 등이며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동시에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설건수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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