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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수출입은행 간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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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수출입은행 간 양해각서 체결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8.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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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수출입은행은 중기청의 글로벌 강소기업과 수은의 히든챔피언을 상호 연계, 수출 중소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육성하여 무역 2조 달러 달성의 핵심으로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29일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이와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장점을 활용, '우수기업 발굴' → '해외마케팅 및 환위험 관리 등 역량강화 지원' → '수출금융 우대지원' 등의 선순환 지원구조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조기 육성하기 위한 중기청의 '글로벌하이웨이 프로그램'과 수은의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등을 상호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우선 수은은 중기청의 '글로벌하이웨이 프로그램' 대상기업에 금리 우대(최대 0.5%p)와 대출한도 확대(연간 수출실적의 70% → 100%) 등 각종 우대조건을 적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 기관 공동으로 수출중소기업 환위험 종합컨설팅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비 금융서비스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은 “수출성장 잠재역량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조기 육성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고있는 손톱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발굴․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행장은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뒤 “수은은 그동안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의 경험과 노하우가 해외진출 중소·중견기업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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