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실현을 위하여 2012년도 녹지산림 5개 분야에 29개사업 총 260억원(국비 167, 지방비 84, 기타 9)을 투자하여    녹지․산림휴양공간조성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생태보전, 산림서비스증진사업 등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녹지휴양시설 확충과 산림생태 보전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가 마련한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첫째,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 4개 사업에 40억원을 투자한다.
 
산림의 다양한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조림 87ha, 숲가꾸기 2,000ha,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50명, 나무은행 조성 2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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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산물 유통 등 소득기반  조성 등 6개 사업에 21억원 투자한다.
 
임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임산물유통지원 18개소, 펠릿보일러보급 25대, 임도시설 및 구조개량 9km, 산지조사 등이다.
 
셋째, 산림재해 방지 등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하여 4개 사업에 56억원을 투자한다.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병해충방제 2,133ha, 산불방지, 사방사업, 자생식물원 조성 등이다.

넷째, 산림휴양․녹색공간 확충 및 누리는 산림서비스제공을 위하여 7개 사업에 77억원 투자한다.

산림의 경제,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사회적 공익기능 확대를 위하여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4개소, 도시숲조성 8ha, 한라생태숲 보완, 산림휴양형 치유의숲 조성, 수목원 관리, 녹색공간 조성 4개소, 학교숲 조성 2개소 등이다.

다섯째, 사유입목, 곶자왈매수 사업에 55억 및 취약계층 실업해소를 위한 산림분야 사회적 일자리사업 등에 11억원을 투자한다.[제주=서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