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지난 8일 오후 2시30분경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폐가에서 이모씨(51, 경기 파주시광탄면)가 예리한 흉기로 복부 부분이 찔린 채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119가 단국대병원으로 응급 후송해 치료했으나 오후 9시 10분경 숨졌다.
경찰은 유모씨(54)가 당일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폐가 앞 공터에서 함께 잤고, 이씨가 안씨를 신안 파출소에 절도혐의로 신고한 점 등을 들어, 유씨가 이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