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가 여름방학 및 하반기를 맞아 관내 결식아동에게 빈틈없는 급식지원으로 결식아동 제로화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급식지원 대상은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장애인부모 및 맞벌이가정 등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으로, 보건복지부 급식지원 사업에 따른 기준 적합 신청자 508명과 생활여건상 급식지원이 필요한 6명의 아동 등 총 514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급식지원을 하고 있다.
급식지원은 방학 중 1식 또는 2식이 도시락으로 배달되며, 고등학생은 방학 보충수업을 받는 경우 중식비를 지원한다.
김성제 시장은 "방학 및 하반기 학기 중에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결식아동을 챙기고 원활한 급식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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