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창조 산업과 기업가 정신 생태계’라는 주제 아래 기술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이 진행된다.
기술전시회에는 녹색기술, 환경기술, 나노기술,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각 분야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제품과 연구 성과 등이 전시되며,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기술교류 및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포럼과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이 병행 개최되며, 대전세계혁신포럼 사전포럼은 25일~26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은 24일~27일 4일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작년에 비해 60% 많은 13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비즈니스 성과창출이 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 10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과학기술도시 대전을 대표하는 기술박람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9년 ‘대전 테크노마트’로 출발한 WTA 대전 하이테크 페어는 대전시 시가 설립한 국제기구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개최하는 국제 기술박람회로, 대전시 이외에도 중국 허페,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