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9~10일까지 시민공원 아트센터부지광장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최대 규모 생활정보 공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2017 유니브엑스포’를 개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행사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 유니브엑스포는 ‘너와 나, 대학생활에 쏙 빠져들다. YOU·I Univ!’란 주제로 대학생들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강연, 공연, 전시, 취업·창업, 참가단체, 참가기업, 이벤트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강연에는 야 놀자 김종윤 부대표와 시인 윤승철, BJ 박현서, 영화배우 한성용, 작가 임경선, 개그우먼 허안나 등 유명 연사들이 참여한다.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만의 취업스토리’란 주제로 취업토크콘서트가 개최되며 ‘FIND_ME’란 콘셉트로 실질적인 취·창업 관련 맞춤형 콘텐츠를 실시한다.
또한, ‘청춘세포’ ‘대학배틀’ 등 경연을 통한 관객 참가형 공연과 얼굴에 맞는 눈썹정리, 퍼스널 컬러, 어린시절의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문방구 등의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유니브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해 온 행사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브엑스포가 20대 대학생들이 대학교 수업으로 배울 수 없는 사회생활과 취업에 꼭 필요한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진정한 대학생활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