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17:09 (토)
양돈농가 경쟁력 제고 위한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양돈농가 경쟁력 제고 위한 심포지엄 개최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9.23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진흥청, 2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 열어
[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저돈가 시대에 양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고 농가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는 2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국내외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최근 국내의 양돈 산업은 돼지 사육두수의 증가, 육류 소비의 둔화와 경기침체로 인한 돈가 하락과 지구촌의 기후변화에 따른 곡물 생산량 감소, 옥수수의 바이오에너지 원료 이용 등에 의한 배합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해 양돈농가의 경영 악화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번에 열리는 심포지엄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하고 농가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프랑스와 미국의 선진기술과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함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돈육 생산 사양기술(축산원 김영화 박사) ▲ 다산성 모돈의 국내 적응 사육기술(프랑스 Francois Menini 박사) ▲ 양돈 생산성 증진을 위한 PRRS 근절방안(미국 윤경진 박사)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질병 제어 기술(한별팜택 이승윤 대표) ▲ MSY 25두 달성 농가 기술지원 사례발표(FTA 양돈연구소 안기홍 소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명료하게 제시할 예정이며 심포지엄 말미에 발표자와 청중의 자유토론을 통해 양돈 산업의 현안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찾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