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이 지난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571돌 한글날 기념 제4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청과 충청남도 교육청이 후원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충남지역 중학생 317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OX 퀴즈 방식의 예선을 거쳐 30여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 이도현(탕정중 1학년)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며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2명으로 김민희(탕정중 3학년)과 최원석(천성중 3학년)이 차지했으며 각각 충남도의회의장상과 충남교육감상을 받았다.
우수상(상명대학교 총장상)은 신수원(탕정중 3학년)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장상으로 남윤아(탕정중 3학년), 박소연(탕정중 1학년), 김승교(탕정중 3학년) 등 3명이 차지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571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국인과 한국어경연대회, 우리말 가꿈이와 함께하는 우리말글 바로 알기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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