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보건소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59개월 이하의 영·유아(생애 첫 접종자)의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26일부터는 고흥군 지정위탁의료기관(지역 23개 병·의원)에서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의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은 고흥군 16개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고흥군민, 임산부, 결혼이민자, 취학 전 아동, 장애인 1.2급, 만성질환자(고혈압 제외) 한부모 가정세대원, 국가 유공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으로 방문 시 해당증명서를 지참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의 유료 접종자는 7500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키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낮 시간대를 이용해 예방접종 할 것을 권유했고, 접종 후에는 30분간 보건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 반응 여부를 살펴 귀가하기를 바랐다.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보건소(061-830-5796, 6634)로 문의하면 되며,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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