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완다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청주농고 학생들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러 중앙아프리카 르완다로 25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MBC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코이카의 꿈’ 프로그램에 청주농고 학생 10명이 청소년 봉사단으로 선발돼 마련됐다.

학생들은 르완다 현지 카부타레 농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과실수 심기 등의 공동실습과 새마을 운동 사업지인 무심바, 기호궤 지방에서 농업기술 등을 전파한다.

또한, 현지 공동작업장 신축공사, 농촌 주거환경 개선 등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2학년 오택권 군은 “생애 최고의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철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와 협동정신을 배우고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성실한 자세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