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대학생 100여명 자원봉사단 발대식 가져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한․중 대학생 10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선다.
충북도는 26일 오후 3시 밀레니엄타운 내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영화음악감상실에서 100명으로 구성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중국어가 가능한 한국인 대학생 50명과 한국어가 가능한 중국인유학생 50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제3회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의 원활한 진행과 행사기간 중 충북을 찾는 중국인 유학생 및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편의제공을 다짐했다.
발대식은 자원봉사 서약서 작성, 자원봉사 선서, 업무분장 및 소양교육, 현장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행사기간 중 주로 한국문화 체험부스 안내, 홍보관 안내, 현장 도우미, 행사프로그램 운영 지원, 통역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한 만큼 양국 문화교류의 민간사절로서 이들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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