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가 27일 의당면 유계리 마을회관에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공급 준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상수도가 공급되는 의당면 유계리는 오랫동안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온 지역으로 시는 총 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 상수관로 1.3km 등을 설치해 유계리 주민 30가구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신풍, 이인, 탄천, 정안, 의당 지역 10개소에 대한 지방상수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당면 유계리, 월송 송선1통 등 17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우성면 한천리, 유구읍 유구3리 등 7개 지역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하고 있는 지하수의 수량부족과 환경오염 등에 따른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까지 보급률 98%를 목표로 지방상수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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