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7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연다.
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국화분재 전시회에서는 농기센터에서 취미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의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년 간 국화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00점과 대국 30점, 현애 10점 등 국화 150여점이 전시되고 전문가이상의 작품도 선보였다.
분재국은 국화의 모양을 수백년 수령의 노송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부작과 목부작으로 표현되어 감상의 즐거움과 코끝의 진한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게 한다.
전희근 국화분재연구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바쁜 농사일에도 국화에 관심을 갖고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전시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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