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8:15 (토)
부산시, 치유의 숲 개원
상태바
부산시, 치유의 숲 개원
  • 한규림
  • 승인 2017.11.01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유숲길 탐방, 치유의숲 체험 등 운영
치유의 숲(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부산시는 오는 3일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산180-2번지 일원에 치유의 숲을 개원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부산대의 학술림 기능을 유지하면서 시에서 조성하고 운영·관리하기 위해 부산대 및 기장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유의 숲 개원식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치유의 숲 내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부산대 교직원 및 인근주민 등 500명이 참석하며, 치유숲길 탐방 및 치유의 숲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부산치유의 숲은 총면적 153㏊의 부지에 연면적 325㎡의 방문자센터, 숲문화센터, 학술림 연구동 배치 및 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곳에는 숲속치유마당, 풍욕장, 숲속명상터, 솔바람 쉼터, 마음 나눔터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숲, 성인을 대상으로 쉼이 있는 숲,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 마음의 숲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시 찾는 숲,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태교숲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프로그램은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 운영한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하고 문의사항은 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051-888-7117) 및 치유의 숲 방문자 센터(051-976-2831∼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