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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수도본부, 제10회 국제담수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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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수도본부, 제10회 국제담수화 워크숍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11.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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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화를 위한 저탄소·저에너지 기술 개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오는 22~2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2층)에서 한국담수화플랜트협회와 공동으로 ‘제10회 국제담수화워크숍’을 개최한다.

21일 본부에 따르면, ‘국제담수화워크숍’은 담수화 분야 학술전문가 및 산업계 엔지니어 등으로 구성돼 2007년부터 열정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현재는 국내·외에서 가장 유명한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담수화를 위한 저탄소·저에너지 기술 개발이란 큰 주제 아래 본부 특별세션을 비롯한 연구논문발표회, 특별포럼 등 담수화 분야 신기술 및 실증사례 등을 소개한다.

특히, 본부 특별세션은 오는 23일 오후 1시~오후 5시 10분까지, 해양수도 시가 구상하고 있는 ‘글로벌 담수화 허브도시’를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담수화 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의 초청강연과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또한, ‘세계적인 담수화 허브도시에 대한 사례연구’로, 싱가포르 공공시설청(PUB)의 버나드 코오 국장, 경남대학교의 김승현 교수, 호주 시드니공대의 손호경 교수, 본부 수질연구소의 최동훈 박사의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두 번째 주제로 ‘담수화 기술의 미래’에 대해서는 아시아태평양담수화협회의 마사루 쿠리하라 회장, 미국 MIT의 로잇 카닉 교수, 일본 고베대학의 히데토 마추야마 교수, 홍콩대학교의 추양 탕 교수, 호주 울렁공 대학교의 롱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초청강연 후 모든 강연자와 아랍에미레이트 MIST의 하산 아라파트 교수 및 본부의 김명수 급수부장 등이 참여해 시가 구상하는 ‘담수화 글로벌 허브도시의 자격 및 조건’에 대해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본부 수질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세션 워크숍은 해양수도 시와 상수도의 미래 비전을 검토하는 자리로서, 전문가들의 초청강연과 고언은 시 담수화분야 정책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 해수담수화분야 신기술 연구 동향 및 시 담수화 정책에 관심을 가진 시민은 제10회 국제담수화워크숍-상수도사업본부 특별세션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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