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8:30 (금)
전주시, 지방분권 해법 토론회 개최
상태바
전주시, 지방분권 해법 토론회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12.0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면·동 혁신, 주민자치, 마을자치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4일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승수 시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읍·면·동 혁신, 주민자치, 마을자치!’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진선미·김경수·김영진·박남춘·박주민·백제현·위성곤·유은혜·황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협회과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자체, 정치인, 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곽현근 대전대학교 교수와 정보현 전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추진단장의 정책발제, 주민자치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산시 일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시민의 시대, 가장 인간적인 도시의 조건’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 시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지방분권, 자치분권은 지방정부를 운영하는 주민자치 또는 시민자치의 관점에서 논의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사회에서 행정은 시민들의 변화를 읽고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시는 서울보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서울보다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시정을 펼치고 있다”라며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과 전주형 동네복지 등 돌봄이 시민이 행복한 도시의 첫 번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