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6일 원광대학교 동문주차장 일원에서 김송일 도 행정부지사와 황현 도의회 의장, 김광수·조배숙 국회의원,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은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했으며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6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사용승인을 마쳤다.

이·착륙장에는 운항통제실을 비롯해 격납고, 이·착륙장, 부품창고, 항공의료팀 대기 장소 등으로 구성돼있다.

닥터헬기는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응급환자 치료·이송 전용 헬기로, 전년 6월 운항을 시작해 지금까지 300회 가까이 출동해 귀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도 관계자는 ”격납고 등 이착륙장 마련으로 닥터헬기를 보다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출동요청 시 보다 안전하게 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우리 도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다른기사 보기